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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생리학 정보컬럼 ( Dr. 이기현 ) - 식욕 호르몬 (Hunger Hormones) vs 스트레스 호르몬 (St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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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안저널 댓글 0건 조회 118회 작성일 19-09-20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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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에서 비만이 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비만이 “질병”으로 인정되어 다양한 치료제가 나오는 상황이다. 얼마전 열린 대한 비만학회 학술대회에서는 현재 5개정도의 비만치료제가 FDA 승인을 받고 장기간 치료제로 판매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가운데 필자의 주의를 끈것은 바로 치료제의 치료메커니즘이다.

5개의 약중에 4개가 섭식중추와 포만중추(Appetite/Feeding Center)를 조절하는 약제이다. 포만중추는 인간의 뇌 중앙에 위치한 대뇌 시상하부에서 “식욕”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배가 부르면 포만중추가 이것을 감지하고 뇌에 “배가 부르니 그만 먹으라” 고 신호를 주고 배가 고프면 섭식중추에서 식욕을 증가시켜 음식을 찾게한다. 그런데 우리몸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호르몬 불균형으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고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고 결국은 비만을 경험하게 된다. 

오늘은 식욕을 조절하는 식욕/공복 호르몬과 스트레스 호르몬이 비만을 초래하는 생리적 기전에 대해 알아보자.

일정하고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장기간 받으면 우리몸은 게속해서 에피네피린, 놀에피네피린, 콜티솔 등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 과잉으로 교감신경 항진 상태가 지속된다. 이로인해  심장이 뛰고 침도 마르고 소화도 안되는 증상으로 발전한다. 이런 증상들은 모두 스트레스 호르몬들의 영향인데 이런 증상은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시간이 지나면 정상적인 상태와 기능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문제는 만성적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콜티솔 호르몬이 과다분비하고 지방세포 외벽에 있는 콜티솔 수용체와 결합하여 지방조직이 저장되도록 만들며 결국은 많이 먹지 않는데도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바뀌는 원인이 된다. 콜티솔 분비를 줄이는 방법은 스트레스 원인을 줄이고 운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긴장을 풀어서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할수 있다. 

다음은 식욕/공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호르몬인 그렐린(Ghrelin)과 렙틴(Leptin)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인체는 본능적으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비상시 에너지원인 지방을 저장하려한다. 인체 에너지 보존과 활용을 위해 그렐린과 렙틴은 시상하부와 함께 서로 상호협력을 통해 우리인체의 소화대사와 에너지 대사에 밀접히 관여한다. 렙틴호르몬은 주로 지방세포에서 만들어지며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중요한 호르몬이다. 예를 들어, 인체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면 많은 양의 렙틴호르몬이 분비되고 에너지대사를 활성화시켜 저장된 지방의 분해를 촉진하게 된다. 반대로 그렐린 호르몬은 주로 위장벽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으로 배가 고플때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위장의 연동이 줄어들고 부피가 작아지면 위장관을 채우기 위해 배고픔 호르몬인 그렐린이 분비를 시작하며 체내에너지를 보존하기위해 에너지 대사를 억제하고 식욕을 자극하여 체내 지방축적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소위 “배꼽시계”라고 하는 것이 바로 그렐린 호르몬이 우리뇌의 시상하부의 궁상핵이 있는 신경세포에게 보내는 신호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두가지 식욕 호르몬을 잘 이해하고 생활에 잘 적용하면 적당하고 건강한 체중과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인슐린 저항성 이라는 말이 있듯이 공복호르몬도 “렙틴저항성” 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이 비만이 되는 중요한 요인중 하나이다. 이 2가지 호르몬들은 탄수화물과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끊임없이 일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현대인들은 몸을 움직여 에너지를 태우는 양보다 많은 양의 에너지를 음식으로 몸에 채워넣는다. 우리인체는 인체가 절제되고 제한된 에너지가 들어올때 에너지를 만들기 위한 대사 민감성이 생기고 인슐린, 그렐린, 렙틴 호르몬과 같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을 즉시 사용한다. 하지만 만성적으로 신체활동보다 많은양의 에너지가 체내에 축적되면 우리의 호르몬은 활성화를 위한 민감성을 잃어버리고 뇌분비 호르몬들의 저항성(게으름)이 생겨 기능을 즉시 하지않게 된다. 그러면 렙틴호르몬은 지방을 분해촉진을 하려하지 않고 지방을 그대로 쌓아둔다. 

그러므로 이런 호르몬 저항을 해결하고 인체대사의 생리적 회복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한가지 뿐이다. 바로 신체활동을 활발히 하여(지속적이고 리드미컬한 움직임) 인체가 필요한 에너지와 가용 “에너지의 균형”을 회복시켜 주는것이다.  섭식중추 조절을 통한 FDA승인 장기 비만치료제의 시판을 통해 이제 비만환자들은 손쉬운 방법으로 비만을 치료할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우리가 포만중추와 식욕호르몬의 생리기전을 조금만 이해한다면 약을 먹지않고 (초/고도비만,관절염,심장병 질환 제외) 얼마든지 운동과 생활개선으로 비만을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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