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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상담칼럼(스마일 목사의 행복비타민) - 똑똑하게 화내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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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안저널 댓글 0건 조회 469회 작성일 19-06-28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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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살아가면서 ‘화’라는 감정을 접하게 됩니다. ‘화’라는 감정을 느끼기도 하고, 직접 표현하기도 하며, 다른 사람이 화내는 것을 보게 되고, 때로는 내가 상대방의 ‘화’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화’는 참아야 좋은 것일까요? 아니면 남김없이 표출하는 것이 좋을까요? 대다수의 부모들은 아이가 화를 내는 것은 무조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은 아이를 양육하는 데 그대로 전달되어 아이들도 화를 내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화를 내고 나서 죄책감을 갖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화내는 아이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는 참 난감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다고 아이가 화를 냈을 때 무조건 “화내지 말라고 했지.” 같은 식으로 대응한다면 당장에는 아이의 ‘화’에 잘 대처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결코 현명한 부모의 태도가 아닙니다. 비록 ‘화’라는 감정으로 표출되기는 했지만, ‘화’도 엄연히 아이가 느끼고 표현하는 감정이므로 이것을 억압한다는 것은 아이가 느끼는 감정 자체를 억압하거나 없애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현명한 부모는 아이가 화를 낼 때에도 그 화난 감정 자체는 받아 주면서 ‘화’를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화’라는 것은 좌절감에 의한 아이의 일시적인 감정 상태이므로 심각한 문제 행동이라는 시각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따라서 화를 내는 이유를 잘 파악해서 그 상황에 맞게 다루어 주고, 심각한 정도를 따져 보면 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기물을 파손하는 등의 의도적인 공격성이 드러나는 경우와는 구분해야 합니다.
                                                                                                                                                                                                                                                                                                              
1.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것임을 기억하기
화를 내는 아이를 다룰 때 부모가 명심해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이 모든 과정이 화난 아이를 야단치고 벌주려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보호하고, 아이의 감정을 진정시켜 주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2. 화를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부모는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으로 화를 내는 아이에게 다른 형태의 적절한 표현 방법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이때 아이가 지금 화내고 있는 감정은 수용해 주겠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3.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기
부모는 아이가 배워야 하는 바람직한 행동을 제시해 주고 시범을 보여주어야 하며, 벌주는 것이 결코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부모 스스로 화를 가라앉히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화가 났을 때 마음속으로 10까지 세면서 스스로 화를 가라앉히거나,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쉽니다.  아이가 부모를 향해 직접적으로 심하게 화를 내더라도 부모는 화내지 말고 이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물론 이렇게 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화’는 버릇이자 선택입니다. 노력하면 가능한 일이니 아이가 화내고 욕을 한다고 덩달아 흥분하거나 이성을 잃지 말고 냉정해지려고 노력해 보세요. 이런 부모의 행동을 보고 아이도 화를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을 배워 나갈 것입니다.

4. 허용해 주어야 할 ‘화’와 허용해 주지 말아야 할 ‘화’를 구별해서 지도하기
아이가 골을 내거나, 낙서하거나, 시끄러운 음악을 듣거나, 발을 구르거나, 친구와 수다를 떠는 것으로 자신의 화난 감정을 표현한다면 허용해 주어도 됩니다. 그러나 화가 났다고 심한 말을 하거나, 무례하게 행동하거나, 남을 때리거나, 장난감을 던지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생떼를 부린다면 그러지 못하게 분명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5. 조언을 해 주되 명령하지 않기
아이가 화를 내면서 블록을 던질 때 그러지 말라고 소리를 지르거나 큰 소리로 야단치는 대신 이렇게 말해 보세요. “OO야, 블록은 던지면 안 되는 거야. 네가 다칠 수도 있거든. 그 블록으로 집짓기를 하거나 놀이를 하는 게 더 좋아. 우리 집짓기 놀이 할까?” 이렇게 아이의 마음을 달래 준 후 놀이를 하거나 대화를 하면서 아이가 화난 이유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6. 아이가 몸을 많이 움직일 수 있게 하기
신체적인 움직임은 우리의 어떤 감정, 그 중에서도 분노나 적개심 등을 밖으로 배출하여 해소할 수 있게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화가 났을 때 평소 좋아하는 운동을 하게 한다든가, 몸을 많이 움직이게 하면 아이 스스로가 감정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따라서 부모의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에게는 아주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부모는 아이에게 자신의 감정을 잘 절제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부모가 자주 화를 낼수록 아이도 자주 화를 내게 됩니다. 화내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훈육과 양육 지침은 부드럽고 조용하지만 단호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명확하게 해 주고, 솔선수범하면서 진실 되고 합리적이어야 합니다. 

반면 좋지 않은 훈육과 양육 방법은 주로 체벌을 많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벌은 강하고 심할수록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이 부모의 감정 상태에 따라서 기준 없이 부적절하게 적용되는 것 또한 좋지 않은 태도입니다. 우리 아이가 똑똑하게 화를 낼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똑똑하게 화를 내는 부모가 돼야겠습니다.

   
 
김성호 목사 
텍사스 기쁨의 교회 담임 
남부개혁대학 & 신대원 기독교 상담학 교수
 
 
문의: 443-857-0129
Joyfulpca@gmail.com
www.Joyfulpc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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