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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컬럼 (송영일 목사) - 하나님의 때와 사람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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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안저널 댓글 0건 조회 247회 작성일 19-10-11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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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kairos)는 헬라어로 “하나님의 때”를 말하고, 크로노스(kronos)는 “인간의 때”를 말한다. 하나님은 때와 시한을 정하시고 때를 따라 역사하신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다(전 1:1).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실 때가 있고 만물이 두루마리처럼 사라질 때가 있다. 하나님은 은혜의 때를 두시고 심판의 때를 두셨다. 이 카이로스의 때는 항상 인간이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속한 것이다. 세례 요한은 때를 잘 아는 선지자였다. 드디어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구원자로 오신 것을 보고 이렇게 외쳤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1:29)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요3:30)
이제는 예수님의 시대가 왔다는 말이다. 나는 이제 나설 때가 아니라 물러날 때가 되었다. 그리고 세례 요한은 감옥에 갇혔고 드디어 목이 잘리는 순교를 통해 역사의 뒤로 사라졌다(막6:28). 요한의 시대는 가고 예수님의 시대가 온 것이다.
“대저 사람은 자기의 시기를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가 재앙의 그물에 걸리고 새가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도 재앙의 날이 홀연히 임하면 거기 걸리느니라.”(전 9:12)
물고기가 때를 안다면 왜 그물에 걸리겠는가? 새가 때를 안다면 왜 올무에 걸리겠는가? 사람이 때를안다면 왜 재앙이 임하겠는가? 인간은 과거와 현재는 알지만, 인생의 미래는 알지 못한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야 한다. 잠언 27:1에 보면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고 하셨다. 오늘은 알아도 내일은 모르는 것이 인생이다. 야고보서 4:14에서는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고 하셨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께서 생명을 연장시키시고 보존을 해 주셔야 살 수 있고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바로 가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때를 분별하지 못하고 조급하게 서둘다가 낭패를 당한다. 성경 전체를 보면 하나님의 때는 준비된 그릇이 될 때 찾아온다. 사람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할 때가 하나님의 때를 시작하시는 때이다. 준비되지 않는 사람에게는 결코 하나님의 때를 시작하지 않으신다.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먼저 하나님의 때를 찾아야 한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먼저 그 일 속에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찾아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에 합당한 삶을 사는 사람이 축복받는 삶이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시간표대로 이루어진다. 세상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기를 원한다. 만일 준비되지 않는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돈을 벌었을 때 그 돈 때문에 죽을 수 있다. 예수님의 말씀은 “그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리라”(마6:33)고 하셨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준비하는 일이다. 준비된 사람에게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다는 것이다.
C.S. 루이스(Clive Staples Lewis; 1898~1963)는 “하늘의 것을 목적하라. 그러면 땅의 축복은 저절로 따라온다.”라고 했다. 우리나라의 옛말에도 “小富由勤 大富由天(소부유근 대부유천)”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작은 부자는 근면하면 될 수 있지만 큰 부자는 하늘이 만든다”라는 뜻이다. 인간이 노력으로 작은 것을 성취할 수는 있지만, 큰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다. 경제학의 대부인 아담 스미스(Adam Smith; 1723~1790)는 “인간이 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경제를 배후에서 조종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손, 곧 하나님이다”라고 말했다.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은 하나님의 존재를 바탕으로 경제 이론을 세웠다. 그는 경제를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고 평가했다. 이탈리아의 경제학자 파레토(Vilfredo Pareto; 1848~1923)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는 좋은 협력자를 선택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어떤 사람은 재산가를 협력자로 삼고, 또 어떤 사람은 지식인과 권력가를 협력자로 삼는다. 그러나 가장 좋은 협력자는 하나님이시다. 우리 주변에는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다가 허무하게 인생을 마치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그러나 하나님을 협력자로 삼아 하나님의 도우심과 능력과 지혜로 승리하고 성공할 수 있다.
지금부터 180년 전의 사람이지만 아직도 록펠러(John Davison Rockefeller; 1839~1937)만한 부자는 없다고 한다. 사람들은 록펠러를 이 시대의 세계금융을 장악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말한다. 오늘날 록펠러의 재산은 숨겨진 미스터리이다. 최고의 부를 누렸던 록펠러에게 어떤 신문기자가 “당신은 어떻게 하여 그 엄청난 재물을 모을 수 있었습니까?”라고 질문을 했다고 한다. 그러자 그는 “나는 어머니의 소개로 우주에서 최고부자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기자는 계속 이렇게 물었다. “하나님의 만나서 어떻게 했는데요?” 록펠러의 대답은 무엇이었는가?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하나님의 때가 열릴 때 나는 믿음으로 행동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법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을 믿음으로 부자가 되었다. 하나님께서 때를 열어 주지 않으면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인간이 정확한 하나님의 때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시대를 분별하는 계시를 많이 해 주셨다. 예수님은 “마지막 날이 도적같이 오시리라”고 여러번 말씀하셨다. 그래서 “깨어있으라”고 자주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깨어 있는 교회는 예수님의 재림이 도적같이 임하지 않는다. 시대를 분별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재림의 때, 심판의 때는 성경에서 자세하게 알려 주신다. 예수님은 가나 혼인잔치에서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말을 어머니로부터 듣고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요 2:4)라고 대답하셨다. 그것을 볼 때 주님은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나타나실 때는 아시고 구속사를 시작할 때를 아셨다. 하나님의 때를 철저하게 기다리셨다.
 
 
 
송영일 목사
휴스턴 새생명교회
832-205-5578
www.houstonnewlif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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